부리또 3

[가주마켓 앞 타코트럭] Tripa 타코와 부리토 + al pastor tacos

오늘은 앨 퍄스토 부리토와 타코, 그리고 소곱창 타코인 트리파 타코랑 부리토를 시켜 보았습니다. 아아.. 그들이 왔습니다. 좀 작긴 하지만 퀄리티가 있어 보입니다. 왠만한집은 소스에 절어서 누런색 실란트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여기는 직접 사서 쓰기 때문인지 재료 자체는 신선하군요 커클랜드 실란트로는 쉽게 흐물흐물해집니다. 위풍당당하게 그 모습을 드러낸 트리파 타코입니다. 이 집은 역시 크기가 작습니다... 6불이나 받으면서 양은 왜 이런지.. 쪼개 보았습니다. 냄새가 심히 곱창곱창스럽습니다. 양이 적지만 적어도 퀄리티는 있어 보입니다. 오늘은 뭔가 밥 색이 허옇군요.. 큰 문제는 아니니 한입 배어 묵었습니다. 당근을 이리 송송 썰어넣어도 진미입니다. 저 당근은 할라파뇨와 같이 담궈져 있는 피클..

[javier's] 소고기(asada)부리토 리뷰 +페리에 (perrier)

자주가는 식당인 javier에서 소고기 부리토 2개를 시켜 보았습니다. 이 집은 직사각형 모양을 자랑하는 일반적인 부리토와 다르게 김밥마냥 길죽한 크기를 가지고 있군요. 구성물은 고추볶음 (전 사실 이걸 줘서 이 집에 자주 들립니다) 과 살사 베르데 소스와 핫소스를 섞은 소스, 그리고 당근 피클의 간단한 한 상입니다. 거대한 만두같은 느낌이 드는 비쥬얼입니다. 군만두 느낌남 ㅎㅎ 이렇게 양파조림이나 볶은 고추를 넣어서 먹거나 소스를 쳐서 먹어도 금상첨화입니다. 그냥 먹어도 소고기가 간이 돠어있어서 맛있습니다. 이집은 소고기를 삶거나 맹맹하게 조리하지 않고 간이 상당히 강합니다. 육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하나당 5불 20전이나 하는 값을 하네요 저는 사실 이 고추볶음 때문에 이집을 찾아갑니다. 당근 피클은..

[가주마켓 앞] 타코트럭 - 소고기 ( asada) 부리토

이 집은 상당히 좋아하는 집이다. 우선 가주마켓 앞에 있어서 한국인 입맞에 맟추어야 했기 때문인지, 핫소스가 어뵤어도 충분히 맵고, 짜다 우선 이 집은 이런 구성이 딸려온다. 핫소스가 있긴 한데 salsa verde (타코용 초록색 소스)가 없다. 저 무는 타코랑 같이 먹으면 아주 맛있다. 할라파뇨랑 같이 절이는 경우는 많이 못 봤는데 아마 동료가 귀찮은데 그냥 담아왔겠지. 내용물 공개를 해보자. 크지는 않다. 근데 5불이라는게 ㅂㄷㅂㄷ. 윌셔 웨스턴에 존재한는 타코트럭은 거의 손바닥 1.5배에 달하는 천조국의 위엄을 보여주는데 여긴 그거의 절반정도의 크기다.. 다만 내용물은 뭔가 튼실하고 자기들만의 비법의 야채를 넣은 듯 하다. 부리토 중앙에 보이는 야채는 실란트로랑 양파등의 야채들을 버무린 것인데 은..